탤런트 이다해(24)와 영화배우 김정은(32)이 건국대학교의 09학번 동기로 입학한다. 건국대학교는 7일 이다해와 김정은이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연기특기자 전형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에 지원했으며,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 연기 부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24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했다. 이다해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버우드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드라마 ‘왕꽃 선녀님’ ‘그린로즈’ ‘불한당’ ‘헬로!애기씨’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민혜린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정은은 MBC 25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영화 ‘가문의 영광’ ‘내 남자의 로맨스’ ‘잘 살아보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등과 드라마 ‘해바라기’ ‘이브의 모든 것’ ‘파리의 연인’ ‘루루공주’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19일부터 방송되는 ‘종합병원2’에서 레지던트 정하윤 역으로 안방 극장에 컴백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