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2008] '붉은보석' 컴온베이비, 한국 첫 금메달 안겨
OSEN 기자
발행 2008.11.07 23: 12

WCG2008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붉은 보석의 '컴온베이비'가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컴온베이비는 7일 저녁(한국시간) 독일 쾰른 메쎄 8번홀에서 열린 'WCG 2008 GF' 붉은보석 결승전서 일본의 해피스위트B팀을 2-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의 첫 금메달이자 이번 WCG2008 그랜드파이널 첫 금메달 획득이었다. 붉은 보석은 한국보다는 일본의 금메달이 예상됐던 종목. 총 4팀의 참가팀 중 일본 팀이 2 팀이나 포함될 정도로 일본내에서 인기가 높은 게임. 열 일곱 동갑내기인 강기표 김승률 두 선수는 지난 6일 치룬 풀리그 경기서도 전승을 거두더니 최종 결선서도 환상의 호흡으로 금메달을 낚아챘다. 컴온베이비팀의 활약으로 붉은 보석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은 이번 WCG2008 그랜드파이널서 다른 국가들보다 한 발 앞서게 되며 역대 4번째 종합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scrapper@osen.co.kr 붉은보석 컴온베이비팀의 강기표(왼쪽), 김승률(오른쪽)./IC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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