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휴 잭맨의 로맨스 '오스트레일리아', 12월 11일 개봉
OSEN 기자
발행 2008.11.08 11: 07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니콜 키드먼과 휴 잭맨의 영화 ‘오스트레일리아’가 12월 1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광활한 호주를 배경으로 2차 세계대전의 전쟁 포화 속 거센 운명에 맞서는 주인공들의 모험과 도전을 그린 대서사 로맨스. 호주 영화 역사상 최대 제작비인 1350억여 원을 투입해 거대한 스케일로 완성된 초대형 서사 어드벤처 물이기도 하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영국 귀부인 새라 애쉴리와 거친 소물이꾼의 신분을 넘어선 운명적 사랑을 담는다. 니콜 키드먼은 극중 도도한 영국 귀부인에서 전쟁의 대변혁을 겪으며 거친 세상에 용감하게 맞서는 새라 애쉴리 역을 맡았다. 휴 잭맨은 호주 평원을 달리는 터프하고 남성미 넘치는 소몰이꾼 잭 클렌시 역을 연기한다. 특히 ‘오스트레일리아’는 ‘물랑루즈’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바즈 루어만 감독의 신작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물랑루즈’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맞췄던 니콜 키드먼과 함께해 전세계 영화 팬들의 이슈가 됐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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