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미용성형은?
OSEN 기자
발행 2008.11.08 11: 31

◇ 수능 끝나면 피부, 다이어트, 눈코성형 할래요! 2009수학능력시험이 며칠 남지 않았다. 이제 막판 정리도 끝이 나고, 수능 당일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보기위해 준비하는 일만 남은 것이다. 이맘때가 되면 수험생들은 시험에 대한 부담에서 조금씩 벗어나, ‘시험 끝나면 뭐할까’ 하는, 생각만 해도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11월 13일 하루를 위해 수년간을 쉴 새 없이 달려온 수험생들. 이들이 수능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실컷 잠을 잔다거나, 보고 싶었던 영화나 만화책을 보는 일도 중요하지만 더 우선되는 일은, 바로 수년간 거울을 외면하게 만들었던,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로 각종 트러블과 푸석푸석 해진 피부, 그리고 책상 속에 낑겨 있던 살들을 다듬는 일이라고 한다. 특히 수험생들이 수능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어 하는 미용성형으로는 1위 여드름 피부 관리, 2위 다이어트, 3위 눈, 코성형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성형가도 수능시즌을 맞아 증가하는 수험생들의 문의에 맞춰, 수험생 및 가족들에게 제공할 여러 가지 혜택을 앞 다투어 준비하고 있는 추세이다. ◇ 성형에 대한 맹신은 금물! 시술받기 전에 꼭 사전체크 하세요~ 시험이 끝난 후 시간적인 여유가 비교적 많은 수험생들에게는, 지금이 평소 콤플렉스였던 부분을 해결하는 적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성형수술경험이 별로 없고, 수술법이나 결과에 대해 맹신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성형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수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병원별 수술 후 관리시스템에 대한 체크가 중요하다. 미쉘 성형클리닉 최영환 대표원장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수험생들의 성형문의가 쇠도 하는데, 아직 미성년인 수험생들은 부모님과 동반 내원하여 상담 후 수술 결정을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의 경우 아직 얼굴이 성숙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섣부르게 큰 수술을 받기 보다는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도 내의 간편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라고 강조한다. ❈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미용성형 팁! 1. 여드름 피부 관리 : 긴 수험생활로 인해 우중충해진 얼굴의 기미, 주근깨, 잡티에는 IPL시술이 효과적이다. 또한 과도한 피지분비로 모공이 넓어진 상태라면 셀라스 시술을 통해 매끈한 피부를 가져 보는 건 어떨까. 2. 다이어트 : 하루 12시간 이상씩 앉아서 공부만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몸 구석구석에 자리 잡은 군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도 잘 안 빠지는 군살 때문에 지쳐있다면 미세한 물분사로 간편하게 국소지방을 제거하는 부분지방흡입술 ‘워터젯 지방흡입’의 도움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 3. 눈, 코성형 : 눈, 코성형은 자연스러움이 대세! 매몰법, 절개법 등을 통한 쌍꺼풀수술과 앞트임, 뒤트임 시술로 시원스레 커진 눈을 만들 수 있다. 코성형은 철저한 사전준비로 자연스러움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석고본 코성형’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형물을 이용한 코성형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쁘띠성형의 하나인 필러로 오뚝한 콧대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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