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흥행 보증수표 톰 크루즈가 영화 ‘작전명 발키리’로 돌아온다. 1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작전명 발키리’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히틀러 암살 계획을 주도했던 이들의 가공할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액션 스릴러 물. 톰 크루즈가 맡은 독일 장교 슈타펜버그 대령 역할은 히틀러의 추종자였으나 유대인 학살을 서슴지 않는 히틀러의 만행에 반기를 들고 서류 가방에 폭탄을 넣은 채 참모 본부 회의에 참석해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비밀작전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톰 크루즈는 극중에서 조국을 위해 버렸던 양심을 되찾고 역사의 흐름을 되돌리기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소신 있는 독일 장교 역을 맡아 진중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미션임파서블’ 등의 작품에서 강력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 시리즈, ‘수퍼맨 리턴즈’ 등을 통해 장르를 불문하고 천재적인 연출 감각을 보여주었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 외에도 ‘러브 액츄얼리’의 빌 나이와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등의 캐네스 브래너 등 연기파 배우들도 대거 합류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