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 캡처’ 휘성-김동완, “초 단위 캡처에는 대책 없다”
OSEN 기자
발행 2008.11.08 18: 38

무대 위에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을 폭발하는 가수 휘성과 김동완이 굴욕적인 순간 캡처는 피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휘성은 “노래 할 때 무대에서 오버를 많이 해 굴욕 캡처가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캡처할 때) 초 단위로 나눠 가장 웃긴 장면을 찾기 때문에 캡처를 피할 대책이 없다”며 달관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출연한 김동완 역시 굴욕 캡처의 단골이다. 김동완은 애교 섞인 표정으로 “(캡처)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한 뒤 “그런데 내가 봐도 웃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휘성의 캡처 사진이 공개됐는데 휘성은 “평소 무거운 이미지라 콘서트 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쓴다. 이 장면은 마지막에 팬 서비스로 개그했던 모습이다. 이 표정으로 발라드 부르는 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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