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23)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와 동경에서 일본 팬들과 만난다. ‘이민기 재팬 팬미팅08’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티켓판매가 시작된 지 한 시간 만에 동경, 오사카 팬미팅 모두 매진 됐으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일본 팬들은 현재 2회 공연을 요청하고 있다. 19일 NHK 오사카 홀과 20일 멜파르크 동경에서 각각 1500명의 팬들과 함께할 이번 팬미팅은 작년 11월 동경에서 열린 첫 팬미팅 이후 1년 만에 가지는 자리로 이민기의 애장품 공개와 토크쇼, 기념촬영을 비롯해 일본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민기는 “일본 팬 분들과 만나는 자리가 딱 1년 만이다. 1년 동안 다들 잘 지내셨는지 궁금하다. 항상 조용히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라 이번에는 내가 팬들께 많이 다가가려고 준비했다. 모든 팬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고 밝혔다. 이민기는 2006년 ‘달자의 봄’과 ‘진짜진짜 좋아해’를 통해 일본 팬에게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해 작년 11월 동경에서 첫 팬미팅을 치렀으며 그 당시 1500명의 팬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재 하지원, 설경구와 함께 영화 ‘해운대’ 촬영에 한창인 이민기는 오는 12월 24일 영화 ‘로맨틱아일랜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