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31)과 비(26, 본명 정지훈)가 매력 대결을 펼쳤다. 김종국, 비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이어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에 함께 출연해 웃음을 안겼다. 전라남도 여수 바닷가 마을을 찾은 김종국과 비는 패밀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두 사람은 문어 잡기, 바닷가에서 반환점을 돌아오는 게임을 하며 패밀리와 하나가 됐다. 특히 김종국은 비와 장애물을 넘어 반환점을 돌아오는 게임을 하며 "지훈이와 게임한거 유튜브에 올리겠다. 언제 비와 대결을 하겠냐"며 유명세를 떨치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와는 달리 김종국은 비와 대결을 펼치다 맥 없이 넘어지는 몸 개그를 보여줬다. 또 비는 잠자리에 들기 전 이천희와 잘난척 대결을 펼치면서 "마일리지 50만마일 쌓아봤어?""미국 신문에 나와봤어?""연말에 대상 타 봤어?"라는 말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김종국 역시 대성과의 대결에서 "방송 3사 대상 다 타봤어?""내가 너보다 눈 더 크다"는 말로 대결아닌 대결을 펼쳐 패밀리들을 웃게 만들었다. 김종국-비의 1차 매력대결에 이어 다음주에도 이천희를 괴롭히는 김계모 김수로에 이어 제 2의 김계모가 될 조짐이 보이는 김종국과 잠자리 순위 대결을 위해 화끈한 퍼포먼스를 준비한 비의 매력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