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모델 장윤주의 과도한 애정표현 폭로
OSEN 기자
발행 2008.11.10 09: 09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의 주인공 주지훈(26)이 탑 모델 장윤주의 과도한 애정 표현을 폭로해 화제가 됐다. 주지훈은 10일 방송될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패션쇼 백 스테이지에 대한 비화를 얘기하던 중 장윤주의 장난에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무대 뒤에서 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누군가 내 가슴을 만지는 것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남자 모델이 장난을 친다고 생각하고 옷을 다 벗고 보니 윤주 누나가 내 가슴을 움켜 잡고 ‘지훈아’라며 웃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홍진경은 “장윤주는 남녀를 불문하고 어디든 다 만지고 다닌다”고 폭로해 장윤주를 당황케 했다. 이에 장윤주는 “내 나름의 애정 표현인데 오해를 하는 것 같다”며 변명을 했고 주지훈은 “패션쇼에 서면 너무 긴장되는데 장윤주 같은 대 선배가 장난을 걸어 주면 긴장도 풀리고 좋다”고 급하게 수습에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주지훈과 장윤주, 홍진경 외에도 송경아,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의 주인공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가 출연한 ‘놀러와’는 1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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