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MF, 국내 최초 오픈릴레이 진행 체제 선보인다
OSEN 기자
발행 2008.11.10 14: 30

연말 음악 시상식 2008 MKMF(Mnet KM Music Festival)가 1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오픈릴레이 진행 체제를 선보인다. 지금까지 유명 MC를 기본으로 김정은, 송혜교, 김옥빈, 이다해 등 MKMF를 대표하는 레이디를 선정해 왔던 MKMF는 ‘10주년을 맞아 지난 MKMF의 역사를 전할 수 있는 가수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감으로써 진정한 음악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의도로 파격적인 진행 방식을 도입한다. 특히 올해 2008 MKMF는 가요계 10년을 총정리하는 행사로 대형 퍼포먼스가 대거 마련된 만큼 각 공연의 컨셉트에 맞는 가수들이 직접 출연해 공연의 의미와 에피소드 등을 깊이 있게 소개한다. 2008 MKMF의 첫 문을 열 메신저로 선정된 가수 비를 필두로 클론, 이상은 등 총 7명의 가수와 스타들이 소개하게 될 이번 행사는 ‘보여주고자 하는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제작진의 의지를 그대로 드러낸다. MKMF 측은 “10주년인 만큼 온전한 가수들의 축제로 만들고 싶었다. MKMF는 음악과 결합된 퍼포먼스와 한 해를 정리하는 수상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진행 방식을 통해 음악적 의미와 가요계의 우정과 화합의 면모를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것이다. 또 기존보다 스피디한 진행으로 공연과 시상이 더욱 부각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수 참여형 MC 체제는 2008 그레미 어워드에서도 선보인 바 있으며 당시에도 “대형 아티스트들의 출연과 심층적인 음악 이야기로 공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MKMF는 11월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Mnet, KM, tvN, 올리브는 물론 한. 중. 일 동시 생방송을 통해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레드카펫이,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본행사가 생방송 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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