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수교 125주년을 기념해 SBS-BR이 공동 기획한 SBS 창사특집 드라마 '압록강은 흐른다'의 제작보고회가 10일 주연배우 나문희 최성호 우벽송 김여진 독일 배우 캄포스키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목동사옥에서 열렸다. 이 드라마는 일제의 탄압을 피해 독일로 망명, 나치독일의 탄압 속에서도 따스한 인간애로 독일인을 감동시켰던 이미륵의 일대기를 통해 한국과 독일의 근 현대사를 재조명 했다. 중년의 이미륵을 연기한 재독 오페라가수 우벽송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손용호 기자spj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