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상무에서 레프트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강주(25)가 신생팀 우리캐피탈에 지명됐다. 올 시즌 막판부터 번외 V리그에 참가하는 우리캐피탈은 10일 기존 구단을 대상으로 한 지명서 삼성화재 소속 이강주(현 신협 상무 소속)를 선택했다. 우리캐피탈은 기존 대한항공,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현대캐피탈 등 4개 구단으로부터 보호선수 9명을 제외한 명단을 통보 받아 검토한 끝에 규정상 최대 4명까지 선발할 수 있음에도 비용 문제로 인해 이강주 한 명만 지명했다. 이강주는 경기대를 졸업 후 2006년 12월 드래프트로 삼성화재에 입단했다. 2007년 상무에 입대한 이강주는 2009년 제대 후 우리캐피탈에 합류한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