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요일', 올 겨울 공포 스릴러 대미 장식할까?
OSEN 기자
발행 2008.11.11 09: 25

한국형 공포 스릴러 ‘4요일’이 12월 11일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4요일’(서민영 감독, 재하엔터테인먼트 제작)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재인 자살을 바탕으로 한다. 11명이 단체로 자살을 하기 위해 모인다는 소재를 담는다. ‘4요일’은 집단 자살이라는 충격적인 소재를 빌어 자살하는 자보다 살아있는 자들의 고통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자살을 비판하고 생명의 끈을 놓으려는 이들을 향한 따끔한 충고도 잃지 않는다. ‘친구’ ‘두사부일체’의 흥행 배우인 정운택이 처음으로 스릴러 영화에 도전한다. 자살을 위해서 폐교로 모인 열한 명의 사람들이 의문의 살인을 당하게 되면서 그들의 마지막 밤이 공포로 뒤덮이게 된다. ‘4요일’은 겨울 방학 특수기를 겨냥해 개봉일을 전격 변경하며 겨울 극장가를 공략할 예정이다. ‘추격자’ ‘고사: 피의 중간고사’ ‘트럭’을 이으며 올 겨울 공포 스릴러의 마지막을 장식할지 주목되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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