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24)와 피닉스 선스의 아마리 스타더마이어(26)가 지난 주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제임스와 스타더마이어를 각각 동부와 서부 컨퍼런스 '이 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임스는 리그 최고인 경기당 평균 34.5득점을 기록했다. 시카고 불스와 가진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41득점을 기록하는 등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또 지난 4일 댈러스 매버릭스전에서는 1개의 스틸을 추가하며 역대 6년차 최연소 '10000(득점)-2500(리바운드-2500(어시스트)-700(스틸)-300(블록)'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스타더마이어는 경기당 평균 28.3득점에 7.0 리바운드 3.0어시스트를 기록, 지난주 팀의 3승 1패 주간 성적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6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는 15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49득점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 르브론 제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