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와 케이블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김시향(26)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의 MC로 발탁됐다.
김시향은 오는 13일부터 8주간 방송될 온미디어 게임채널 온게임넷의 라이브 토크쇼 ‘김시향의 클럽오디션’의 단독 진행을 맡게 됐다.
인기 댄스 게임 ‘클럽오디션’을 소재로 한 ‘김시향의 클럽오디션’은 매회 국내 최고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 MC와 게스트가 유저들의 ‘클럽오디션’ 경기를 보며 다양한 토크도 나누고 게임 머니인 ‘덴’을 모아 난치병 아동도 돕는 생방송 프로그램.
시청자 및 유저들은 방송이 시작되는 때에 맞춰 ‘클럽오디션’에 접속, 방송에서 지정하는 방으로 들어와 방송 경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클럽오디션 홈페이지(www.clubaudition.com)를 통해 해당 초대 스타와 연관된 질문과 댓글을 달 수 있다.
유저들은 방송 중 클럽오디션 ‘덴’을 실시간으로 기부할 수 있다. 8주 간 모아진 ‘덴’은 같은 금액의 현금으로 ‘하트하트재단’에 전달, 난치병 아동들에게 기부된다. 덴을 기부한 유저는 기부 금액에 상관없이 초대스타의 추첨으로 스타의 애장품을 증정 받을 수 있다.
김시향은 “단순한 라이브 토크쇼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돼 기쁘다”며 “시청자와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13일 밤 10시 방송되는 첫 화에서는 크라운제이가 초대 게스트로 출연한다. 크라운제이는 자신이 평소 애용하던 모자와 1만장 한정판매 CD를 애장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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