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가르시아와 총액 37만 5000달러에 재계약
OSEN 기자
발행 2008.11.12 08: 06

롯데 자이언츠가 12일 카림 가르시아(33, 외야수)와 총액 37만 5000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내용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7만 5000달러로 올 시즌에 비해 25% 인상됐다. 가르시아는 구단과의 통화에서 "내년에 다시 롯데에서 뛰게 돼 기쁘다. 올해에는 4강 진출에 만족했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으로 팀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르시아는 올 시즌 이대호(26)와 더불어 팀의 중심 타선을 이끌며 타율 2할8푼3리(460타수 130안타) 30홈런 111타점 68득점 2도루를 기록하며 올 시즌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고 팀이 8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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