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플러스 시즌 2’로 MC 신고식을 치른 쿨의 이재훈이 아쉬운 작별을 고하며 가수로서 충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재훈은 11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를 마지막으로 MC직에서 물러났다. 녹화 내내 전혀 내색하지 않고 진행을 이어갔지만 말미에 이지애 아나운서의 도움으로 자연스럽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재훈은 “끝까지 ‘상상플러스’와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 하지만 공연과 해외 활동 등으로 빠지게 됐다”고 전하며 쿨 이재훈으로 활발히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훈은 지난 7월 22일 탤런트 김지훈, 이지애 아나운서와 함께 ‘상상플러스’ 합류했다. 탁재훈 신정환 등 MC들과 워낙 친분이 두터워 편안한 진행을 이끌어 왔으나 개그맨 이수근과 바통 터치하게 된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는 김종국 김동완 전진이 출연했고 10.3%(AGB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