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득점기계 클라스 얀 훈텔라르(25, 아약스)가 한동안 경기장을 떠나게 됐다. 아약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훈텔라르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6주간 결정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훈텔라르는 지난 9일 스파르타 로테르담과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10라운드에 출전해 선제골을 뽑아내는 등 아약스의 5-2 대승을 이끌었으나 전반 36분 발목에 부상을 입고 교체된 바 있다. 지난 시즌 33골을 터트리면서 공격을 이끌었던 훈텔라르의 결장은 오는 16일 난적 PSV 아인트호벤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아약스에게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