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닌자 어쌔신’, 타임지 선정 2009 기대작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8.11.12 10: 09

비(26, Rain, 본명 정지훈)가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기대작 ‘닌자 어쌔신’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영국의 더타임즈 인터넷 판인 타임즈 온라인(Times Online)은 ‘2009 기대되는 대작영화 Top 50’(The 50 Biggest Movies of 2009)라는 제목으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최고의 기대작들을 소개했다. 기대작 50편 중에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엑스맨: 울버린’‘트랜스포머2’ 등 할리우드 최고 흥행작 후속편이 소개돼 있다. 이와 함께 ‘닌자 어쌔신’이 41위에 당당히 랭크됐다. 타임즈 온라인은 ‘닌자 어쌔신’을 ‘기대작 50’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워쇼스키 감독의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한 한국의 팝스타 ‘비’와 제목이 가져다 주는 기대감 만으로도 박스오피스의 꽤 높은 성적을 보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비는 ‘닌자 어쌔신’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최고로 성공을 거둔다면 박스오피스 1위, 최악이라 해도 멋진 배우가 탄생했다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현재 후반 작업에 한창인 ‘닌자 어쌔신’은 2009년 3월, 또는 10월 전세계 동시 개봉이 유력하다. 이를 위해 개봉 전 대대적인 프리미어 투어를 감행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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