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솔로 활동 기대되는 멤버 1위
OSEN 기자
발행 2008.11.12 14: 04

개성과 능력을 겸비한 아이돌 그룹이 대거 등장했다. 그룹 멤버로 활동하는 모습도 보기 좋지만 미래에 팀이 아닌 솔로로 활동하는 멤버들의 모습도 기대가 된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솔로로 활동하면 성공할 것 같은 여자 아이돌그룹 멤버는?'이라는 주제로 문조사를 실시했다. 소녀시대 태연(19)이 '솔로 활동 성공할 것 같은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 1위로 선정됐다. 총 4,737표 중 1,680표(35.5%)의 지지를 얻은 태연은 올해 초 KBS 2TV '쾌도 홍길동' OST '만약에'로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후 태연은 강타와 더 원(The One) 앨범 피처링을 맡는가 하면 최근에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 OST에 참여, '들리나요'로 인기몰이에 성공하는 등 가수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뽐내고 있다. 2위는 1,383표(29.2%)를 얻은 카라 멤버 한승연이 차지했다. 지난 여름 첫번째 미니앨범 '록유'(Rock U)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카라의 한승연은 특유의 발랄함으로 KM '소년소녀 가요백서' 새로운 MC로 발탁되는 등 활발한 솔로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MBC 에브리원 '가족이 필요해'에서 재롱둥이 딸로 출연, 숨겨진 끼를 선보이고 있다. 이어 3위는 189표(4%)를 얻은 원더걸스 리더 선예가 올랐다. 다른 아이돌 그룹들과 비교해 원더걸스는 그룹활동이 중심이지만 선예는 마이티마우스의 히트곡 '에너지'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개성있는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외에 소녀시대 티파니와 효연, 원더걸스 소희,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이 뒤를 이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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