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모델 신지완이 군 제대 후 연기자로 방향을 바꿔 꿈을 이뤄가고 있다. 연기자로서는 아직 낯이 설지만 패션 모델과 CF 모델로서는 꽤나 이름을 날린 신지완은 지난 2004년 군 복무를 마친 뒤 차근차근 연기자 준비를 갖춰왔다. 185cm의 훤칠한 키에 어울리게 각종 스포츠와 승마, 오토바이, 무술 등을 익히며 꾸준히 연기 트레이닝을 했고 취미로 사진도 즐기고 있다. 패션 모델로 활동할 당시 2000년 서울콜렉션, 2001년 부산 프레타포르테 등의 무대를 누볐고 몇몇 주류 광고와 다수의 잡지 지면 광고를 찍었다. 이런 노력들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작은 배역이긴 하지만 드라마 출연도 목전에 두고 있다. 신지완은 “영화 ‘추격자’에 나오는 김윤석과 같은 강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탄탄한 배우가 꿈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