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러브 페스티발', 시민들의 열띤 호응 유도
OSEN 기자
발행 2008.11.13 09: 27

지난 12일 LG트윈스 치어리더들이 '2008 LOVE FESTIVAL(러브 페스티발)' 행사 홍보를 위해 2호선 을지로입구역 내 대형무대에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가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2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수백명의 행인들이 자리를 지키며 호응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LG 치어리더들은 지난 7일에도 강남역, 삼성동 코엑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시내 10곳에서 피켓을 들고 돌아다니는 이색 게릴라 마케팅을 진행한바 있으며 이번 깜짝 마케팅은 LG 트윈스의 제휴사인 서울 메트로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다. 오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08 러브 페스티발' 행사는 30분 동안 잠실야구장 인근을 LG선수들과 함께 가볍게 걷는 ‘사랑의 걷기대회’와 김재박 감독을 비롯해 김용수, 유지현, 서용빈 코치 등이 격돌하는 스페셜게임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13일 현재 러브 페스티발은 높은 수준의 사전 접수율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팬들의 참가비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야구를 포기하려는 중학생 선수들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의 참가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LG트윈스 홈페이지(www.lgtwins.com)를 통해 선착순 5천명까지 가능하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는 당일 추첨을 통해 스페셜 게임의 본부석과 가족석을 제공한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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