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쓰촨성 지진 피해 아동 위한 자선 패션쇼 참석
OSEN 기자
발행 2008.11.13 15: 26

영화 배우 이병헌(38)이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베르사체 패션쇼 참석을 위해 지난 12일 중국으로 떠났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는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2009 S/S 컬렉션 패션쇼와 함께 자선기금 마련 패션 체리티 갈라(fashion charity gala)를 개최한다.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도나텔라 베르사체(Donatella Versace)와 이연걸의 소장품 등 다양한 물품이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낙찰 수입금 전액은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아동의 재활 치료를 위한 Versace One Foundation 아동 센터 설립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패션쇼에는 중국과 아시아의 탑 스타들과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초대됐으며, 이병헌과 이연걸의 참석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병헌은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이자 패셔니스타로 선정돼 이번 베르사체 패션쇼에 초청됐다. 이병헌은 최근 런던 한국영화제의 개막을 위해 김지운 감독과 함께 영국을 방문해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돌아왔으며 2009년 흥행 기대작 ‘G.I 조’에 출연, 아시아에 이어 할리우드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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