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실력있는 아이돌 가수 많아 기쁘다”
OSEN 기자
발행 2008.11.13 15: 43

데뷔 19년차 가수 신승훈이 후배 아이돌 가수들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신승훈은 13일 밤 방송되는 tvN ‘택시’에 출연해 비, 동방신기, 빅뱅 등 후배 가수들의 노력과 실력을 칭찬했다. 신승훈은 비에 대해 “오래 갈 것 같은 후배”라며 “참 노력하는 가수인 것 같고, ‘내 나이 때 이 정도까지 했었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했다. 최근 아이돌 그룹에 대해서는 “실력 있는 가수들이 많이 나온 것 같아 기쁘다”며 후배들의 음악에 후한 점수를 줬다. 특히 “동방신기나 빅뱅, 비와 같은 실력파 가수들의 눈을 보면 총기가 살아있고 의지력이 강한 것 같다”고 평했다. 동방신기, 빅뱅과 미용실 동기라는 신승훈은 “우리는 ‘쌩얼’로 인사하는 사이”라며 친분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요계 대선배인 그는 자신을 어려워하는 많은 후배에게 먼저 다가가 “뭐 먹고 싶은 거 없니? 있으면 말해”라고 말을 걸며 후배들과 친해지는 방법을 공개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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