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끊임없이 재방영 되고 있는 미드(미국드라마) 섹스앤더시티(sex & the city)에서 기억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 네 명의 여인 중 화랑딜러로 일하고 있는 샬롯이 예술계의 대부로 불리는 한 미술가를 찾아갔다. 여성 누드작품으로도 유명한 그 화가는 샬롯에게 야심찬 표정으로 진정한 여성미를 그려냈다면서 작품을 공개한다. 공개한 작품에 샬롯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미술가의 작품이 ‘누드’가 아닌 여성의 은밀한 그곳을 그린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얼마 뒤, 미술가의 작품전이 열린다. 샬롯과 나머지 세 명의 친구들은 그 작품들 중 하나가 샬롯이 모델이 되어 만들어진 것이란 사실에 놀라면서도 어떤 그림인지를 맞추며 즐거워한다. 샬롯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작품을 귓속말로 이야기하면서 자랑스러운 듯 만족하는 표정을 짓는다. 다소 우리나라 정서에는 당황스럽고 ‘너무 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었던 일화이다. 하지만 여성이라면 마음속으로는 ‘혹’ 했을 것이다. 여성들에게 그곳, 즉 여성의 성기는 자신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가가 그려낸 여성의 소음순은 제각각의 모습이었다. 실제 여성의 소음순은 대부분은 ‘모두 비슷하겠거니’라고 생각하지만 사람에 따라 모양과 크기에 차이가 있다. 보통 성관계를 맺기 전 소음순의 색깔은 핑크빛을 띠고 모양도 매끈한 편이다. 하지만 점차 성관계를 가지게 되면 그 색깔이 짙어지면서 모양도 늘어지거나 더 커지는 등 변화를 겪게 된다. “소음순의 모양이나 색깔이 이렇게 변하면 초기의 모습보다는 보기에 좋지가 않다. 그것자체로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고 성관계 자체를 기피하게 되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 외관상의 문제도 문제지만, 결혼을 앞둔 경우에 자신의 소음순 색이나 모양이 늘어난 것을 보고 성관계가 너무 많았던 것은 아닌지 오해를 사기도 해, 이러한 문제로 병원을 찾는 이들도 있다. 헌데 이러한 소음순의 모양 때문에 색깔 때문에 병원을 찾는 이들 중에는 성관계 경험이 없는 이들도 있다. 이는, 성관계로 인한 것이 아닌 선천적인 소음순의 형태나 색이 문제인 것이다. 성관계를 맺지도 않았는데, 평소 큰 소음순으로 인해 불편을 겪으면서 병원을 찾게 된 것인데, 보통 소음순이 크게 늘어져 속옷에 스적이거나, 바지를 입는 것조차 불편한 경우가 그러한 예이다. 소중한당신산부인과 김지운 원장은 “소음순의 문제로 내원하시는 분들은 위의 경우처럼 지속적인 성관계를 맺으면서 소음순이 늘어나거나 색이 짙어진 경우, 또한 선천적으로 소음순이 커서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소음순 자체의 모양이 양쪽이 비대칭적이고 색이 예쁘지 않아서 이를 성형하고자 찾는 이들도 많다.”라 전한다. 이러한 소음순은 레이저를 통해 훨씬 보기 좋게 성형할 수 있다. 김지운 원장은 “소음순은 성형이 힘들 것이라고 걱정하며 내원하는 분들이 많지만, 의외로 레이저 성형은 간단하면서도 마음에 드는 소음순으로 성형이 가능해 많은 이들이 만족한다.” 며 “레이저는 섬세하게 수술이 가능해 보다 더 초생달과 비슷한 모양으로 세심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출혈이 거의 없고 통증도 최소화되었기 때문에 부담이 적은 편이다.”라 전한다. 소중한 당신의 소음순, 보다 더 예쁘게 아름답게 하고 싶다면 안전한 시술로 고민을 해결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나가는 미인을 보며 속으로 되 뇌이자. ‘흥, 내 소음순은 너 보다 더 예쁠껄?’ 이라고.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소중한당신산부인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