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아킬레스건 부상' 박경완, 세이부전 결장
OSEN 기자
발행 2008.11.13 16: 30

왼쪽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 중인 SK 와이번스의 주전 포수 박경완(36)이 결국 13일 2008 아시아 시리즈 세이부 라이온스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팀의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및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명포수'의 진면모를 과시했던 박경완은 13일 세이부 전을 앞두고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일단 오늘(13일) 경기는 결장 할 예정이다. 전날 병원에 다녀왔는데 부상 부위도 많이 부어있는 상태라 출장은 어려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9월 당했던 왼 손등 골절상을 딛고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5경기에 모두 출장했던 박경완은 "시리즈가 끝난 후 보행이 어려울 정도였다"라며 아킬레스 건 부상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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