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 “양정아, 까칠한 첫 인상과는 달리 허당”
OSEN 기자
발행 2008.11.14 08: 58

배우 윤해영(36)이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 출연중인 배우 양정아(37)에 대해 “까칠한 첫인상과는 달리 완전 허당”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은다.
최근 ‘골미다’에서는 양정아를 비롯한 예지원, 송은이, 진재영, 신봉선, 장윤정 6명의 멤버들이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를 합숙소로 초청하는 ‘오픈 하우스’를 열었다.
양정아의 친구로 초대된 윤해영은 양정아에 대해 “처음 언니를 봤을 때는 까칠하고 무서웠다”며 첫인상을 밝혔다. 하지만 곧 “조금만 지내다 보면 정말 허당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하며 “심지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좋아한다는 말도 못하고 뺏긴 적도 있다”며 양정아의 비밀을 폭로하기도 했다.
‘이심전심 퀴즈’를 통해 서로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에서 윤해영은 양정아에 관한 대부분의 문제를 다 맞혀 이들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문제 중 “양정아가 지금 가장 성형수술을 하고 싶어 하는 곳은?” 이라는 질문에 윤해영은 “주름”을, 양정아는 “복부”를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양정아는 “요즘 나이가 드니까 자꾸 복부에 살이 찌는 것 같다”고 덧붙였고, 윤해영은 “그래, 좀 건강하게 나오긴 하더라”고 말해 좌중을 웃게 했다.
이날은 윤해영 이 외에도 최강희, 장동직, 박현빈, 유채영, 김빈우 등이 출연, 각각의 친구들에 관한 퀴즈를 푸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방송은 16일 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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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영-양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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