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고와야 진짜 여자...'쁘띠코성형'이 해결
OSEN 기자
발행 2008.11.14 11: 49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이 연일 높은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신윤복이 여자일 것이라는 가정 하에 김홍도와 신윤복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이 드라마에서 핵심은 남장여자 역을 소화하는 문근영. 시청자들이야 그녀가 여자인 것을 알지만 극중에서 김홍도는 신윤복이 여자인 줄은 꿈에도 모른다. 하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김홍도에게서 여성을 발견하는데 특히 얼마 전 방영된 김홍도가 신윤복의 얼굴 옆선의 그림자를 보며 여자의 옆선이라고 말한 장면은 시청자들을 가슴 졸이게 만들었다. 남자와 여자는 분명 신체적으로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체구부터, 목소리, 근육의 생김새 등이 모두 틀리지만 무엇보다도 여성과 남성의 가장 큰 차이는 선(線)이다. 남성의 선이 투박하고 거칠다면, 여성의 선은 섬세하고 부드럽다. 이러한 특징은 얼굴에서 특히 두드러지는데 얼굴의 선과 콧날은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쁘띠노블 성형외과 고익수 원장은 "아름답고 우아해 보이는 여성은 고운 선을 가진 여성"이라며 "부드럽고 날렵한 콧날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시킨다"고 말했다. ◆ 쁘띠코성형, 1분 만에 아름다운 코로 거듭나 동양인은 구조적으로 낮은 콧대와 넓은 콧망울을 가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얼굴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콧대가 낮을 경우 답답해 보이고 눈이나 입 등의 주변 이목구비도 제 빛을 발하지 못하게 된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의 경우 성형수술을 가장 고민하는 부위가 눈과 코인데, 코 성형은 쌍꺼풀 수술에 비해 수술비용이나 회복기간 등의 부담이 커 수술을 하고 싶어도 망설이는 여성들이 많다. 또한 자칫 잘못 수술할 경우 자연스럽지 못하고 지나치게 높고 인위적인 코를 갖게 돼 수술 자체에 겁을 먹는 여성들이 많은데 이러한 여성들에게는 주사를 이용해 시술하는 쁘띠코성형을 추천할 만하다. 고 원장은 "쁘띠코성형은 가는 주사바늘을 통해 필러를 주입하는 방식의 시술법으로, 시술시간도 1분 정도에 불과해 통증도 금방 사라진다"고 말하고 "수술과 마취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회복기간에 필요한 시간이 충분치 않은 직장인 여성에게 적합한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 회복기간 필요 없이 바로 일상생활 가능 쁘띠코성형은 마취가 필요 없는 간단한 시술로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 없이 바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술 후, 코의 높이나 모양을 수정하고 싶다면 추가 주사만으로도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쁘띠코성형은 낮은 콧등, 매부리코, 휜 코, 들린 코 등 어떠한 코의 모양에도 원하는 대로 보완이 가능하다. 고 원장은 "쁘띠코성형은 부작용이 적어 모든 연령대의 여성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시술법"이라고 설명하며 "코에 대한 미적 기준도 시대에 따라 변하는데 3~5년의 기간을 두고 그때의 트렌드에 맞게 자신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쁘띠코성형 이후 크게 주의할 사항은 없으며, 습관적으로 코를 만지는 것만 주의하면 시술 후 바로 아름다운 선의 코를 가질 수 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바람의 화원 스틸=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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