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日 팬들 위해 '감사 팬미팅'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8.11.14 14: 45

배우 강지환(31)이 국내에서 일본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강지환은 지난 9월 일본 도쿄에서 2000여 명의 팬들과 팬 미팅을 가졌다. 원래는 도쿄와 오사카 두 곳에서 팬미팅이 계획돼 있었지만 ‘영화는 영화다’의 개봉과 맞물려 도쿄 한 곳에서만 팬 미팅이 진행됐다. 이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게 됐고 일본 팬클럽 회원들은 강지환의 차기작 ‘7급 공무원’ 촬영 응원차 한국을 방문한다. 15일 양수리 종합촬영소에서 강지환과 일본 팬들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강지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일본 팬들을 위해서 ‘7급 공무원’ 촬영장 내 영화관에서 내년 3월 일본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영화는 영화다’를 미리 보여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팬들의 방문으로 새로 찍고 있는 ‘7급 공무원’의 촬영장을 안내할 것이다”며 “기념이 될만한 선물을 강지환이 직접 고르며 자신을 위해 멀리까지 온 해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지환은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불꽃놀이’ ‘90일 사랑할 시간’ ‘경성스캔들’로 일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강지환은 영평상 시상식에서 영화 ‘영화는 영화다’로 신인 남우상을 수상했다. 현재 ‘7급 공무원’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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