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 2008 상해한국영화제 홍보 대사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8.11.14 15: 58

배우 한재석(35)이 2008 상해한국영화제 홍보 대사로 선정됐다. 한재석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 따닝국제광장 및 상하이 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2008 상해 한국영화제(주최:중국국가영화 TV 총국영화관리국/한국영화진흥위원회)에 한국문화 홍보 대사 자격으로 공식 초청됐다. 한재석은 17일 상해문화원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한국 대중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주최측은 “한국 영화제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영화 상영의 기회를 늘리고 세계 문화 시장의 중추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에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이브의 모든 것’ 대만 드라마 ‘자등령’등 중화권 전반에 걸쳐 높은 인지도를 가진 한재석은 한국 대중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적임자다”고 밝혔다. 한재석은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실제 중국 내 한국 영화는 한류열풍의 주역인 드라마와 달리 크게 주목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재석을 비롯 강한섭 영진위 위원장과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천년여우 여우비’ 이성광 감독 등이 참석한다. 영진위에서 선정한 한국 영화 상영 및 한류스타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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