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2007 MKMF’의 베스트 드레서로 뽑힌 배우 박진희가 2007년에 이어 ‘2008 MKMF’의 시상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희는 배우 이기우와 함께 1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8 Mnet KM 뮤직 페스티벌'(이하 MKMF)의 뮤직비디오 작품상의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 날 뮤직비디오 작품상은 그룹 원더걸스의 ‘Nobody’가 수상해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 해 투피스를 연상케하는 원피스를 입은 박진희는 탄력있는 몸매에 어울리는 패션 감각을 선보여 Mnet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 2’가 선정한 패셔니스타로 뽑혔다. ‘2008 MKFM’에 참석한 박진희는 루즈핏의 검정색 원피스를 입어 세련미와 우아함이 돋보였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2008 MKMF’는 Mnet, KM, tvN, 올리브는 물론 일본 내 M-on TV와 엠넷재팬, 중국 내 천진위시와 포털 사이트 소후닷컴을 통해 방송돼 대략 7억 명의 아시아인이 MKMF를 동시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본 행사가 생방송 되며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올 10월 14일까지 발표한 음반 및 음원을 기준으로 3개의 대상(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가수상) 등 총 30개 부문에 대해 시상이 진행된다. ricky337@osen.co.kr 2년 연속 시상자로 나선 박진희. 왼쪽이 2007년 모습. /윤민호 기자 y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