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인기가요’ 1위, 지상파 음악프로 석권
OSEN 기자
발행 2008.11.16 17: 46

가수 김종국이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면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석권했다. 김종국은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5집 타이틀곡 ‘어제보다 오늘 더’로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이날 비의 ‘레이니즘’, ‘러브스톨’, 원더걸스의 ‘노바디’, 에픽하이의 ‘1분 1호’, 휘성의 ‘별이 지다’, 샤이니의 ‘아미고’ 등이 ‘테이크 7’(Take 7)에 선정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지만 ‘뮤티즌송’의 영광은 김종국에게 돌아갔다. 김종국은 이로써 지상파 3사 음악 프로그램 중 2개 프로그램을 석권했다. 지난 7일에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MBC ‘쇼! 음악 중심’은 순위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사실상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을 싹쓸이 했다고 볼 수 있다. 김종국은 수상 후 “오랜만에 나왔는데 1위 해 기쁘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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