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유빈과 SS501의 규종이 새로운 ‘우결’ 커플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시청자게시판에는 “새로운 우결 커플로 규종과 유빈을 강력 추천한다. 굉장히 신선할 듯 하다” “오늘 보니까 잘 어울린다. 새로운 커플이 됐으면 좋겠다” “알신커플 대신에 김규종 김유빈 커플이 탄생됐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결혼했어요’에는 황보와 김현중 커플이 SS501과 원더걸스 멤버들을 초대해 소개팅을 주선했다. 원더걸스의 유빈과 예은, SS501의 규종과 형준이 자리해 게임을 하며 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벽을 허물어갔다. 최종 선택에서 규종과 유빈이 이어졌으며 형준과 예은의 커플이 이루어졌다. 규종은 “평소에 좋아했던 분과 돼서 너무 좋다. 게임하고 친해져서 너무 좋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규종에게 유빈과 전화번호를 교환해서 연락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규종은 “저야 좋고 영광이다. 하지만 먼저 선뜻 못 다가가서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만나면 예전과 달리 안부라도 물을 듯하다. 새로운 친구가 생겨서 좋다”고 털어놨다. crystal@osen.co.kr 규종(왼쪽)과 유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