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시청률이 다소 하락한 가운데서도 주말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SBS ‘패떴’은 26.4%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했던 자체 최고시청률 29.6%보다 3.2%P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세바퀴’는 7.5%를 보였고, ‘1박 2일’이 포함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4.7%를 기록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2부-우리 결혼했어요’는 13.7%를, ‘일요일이 좋다 2부-골드미스가 간다’는 6.8%를 보였다. 이날 방송된 ‘패떴’에서는 지난주 9일 방송분에 이어 게스트로 출연한 비가 트레이닝 복을 입고 산토끼 댄스를 선보이는 등 ‘패떴’에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