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종합병원2’ 스페셜, 6.1% 시청률 기록
OSEN 기자
발행 2008.11.17 08: 32

오는 19일부터 방송될 MBC TV 새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가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베일을 벗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종합병원2’의 시청률은 6.1%를 기록했다. 16일 방송된 ‘종합병원2’에서는 14년 전 방송된 ‘종합병원’에 대한 부연 설명과 캐릭터 설명 등 새롭게 부활하는 메디컬 드라마의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 동안 ‘두근두근 체인지’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한 경험이 있는 노도철 PD는 “눈물이 흐를 만큼 감동적인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메디컬 드라마가 될 것임을 확신했다. 14년 전 ‘종합병원’에 출연한 이후 다시 ‘종합병원2’에서 시청자들과 조우하게 된 조경환 심양홍 이재룡 김소이 네 명의 배우는 “14년 만에 다시 ‘종합병원2’를 촬영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종합병원1’보다 더 실감나고 즐겁고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방송 후 게시판에는 ‘스페셜만 봤는데도 너무 기대된다’ ‘14년 전 종합병원의 애청자였는데 다시 부활된다니 너무 반갑다’ ‘메디컬 드라마지만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 등 ‘종합병원2’를 기대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종합병원2’는 14년 전 방영된 ‘종합병원’의 후속편으로 병원 안팎에서 살아가는 여러 사람들, 그 중에서도 외과 레지던트 1년 차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이다. 대형 종합병원의 인간 군상들과 그들이 겪는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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