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고니, 아귀 향한 진짜 복수 시작한다
OSEN 기자
발행 2008.11.17 11: 44

SBS 월화드라마 ‘타짜’(설준석 극본, 강신효 연출)에서 분노의 화신으로 변신한 고니(장혁 분)의 진짜 복수가 시작된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 복수의 전초전으로 아귀 수하의 계동춘(장원영 분)을 통쾌하게 무너뜨렸던 고니는 아귀(김갑수 분) 일행을 향한 본 게임을 시작, 진짜 복수전을 펼친다. 17일 방송되는 18회에서는 고니와 영민(김민준 분)의 처절한 난투극이 펼쳐진다. 가장 친한 친구였다 가장 무서운 적으로 돌변한 영민을 향해 고니가 복수의 칼을 꺼내 들었다. 살인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갔다 탈옥을 감행한 고니는 진짜 살인을 저지른 당사자와 자신의 가족 같은 대호 아저씨(이기영 분)를 죽인 당사자가 모두 영민임을 알게 되며 두 사람 사이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고니의 차갑고 싸늘해진 연기변신도 기대를 모은다. 20부작에서 1회를 연장, 25일 종영을 결정한 ‘타짜’는 고니와 영민의 대결을 시작으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긴장으로 흥미를 더한다. yu@osen.co.kr sidus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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