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이종원 내게 관심 있는 줄 알았다”
OSEN 기자
발행 2008.11.17 11: 51

17일 방송될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김정은이 새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에 함께 출연 중인 이종원이 한때 자신에게 호감 있는 줄 착각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은 “이종원과 함께 드라마 ‘예스터데이’를 찍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메이크업을 받고 있으면 괜히 이종원이 다가와 이런 저런 말을 하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나한테 관심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메이크업 해주던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관심이 있었던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은 또 “그분이 처음에는 연예인인 이종원의 대시에 부담스러워 했지만 끈질긴 구애 덕분에 결혼에 골인했고 그 분이 바로 지금의 이종원의 아내분이다” 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4년 전의 영광을 되살릴 ‘종합병원 2’의 주인공이 출연한 ‘놀러와-종합병원 2 스페셜’은 1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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