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싱글즈’의 배우 앤디가 이번에는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 전도사로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 공감 문화열차’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앤디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생활 공감 문화열차’는 비보이, 뮤지컬,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청소년, 소외지역 주민, 중소기업 근로자 등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앤디는 올 한해 앨범은 물론 예능,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전 세대에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청소년과 기성세대,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홍보대사로 적격”이라며 홍보대사로 위촉한 배경을 설명했다. 인기그룹 신화의 멤버이기도 한 앤디는 솔로 가수활동을 비롯해 드라마와 방송, 공연문화에도 활발한 활동중에 있다. 특히 공연계에서는 뮤지컬 ‘폴라로이드’와‘뮤직인마이하트’에 이어 ‘싱글즈’에서도 맡은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내고 있다. 새롭게 불고 있는 뮤지컬계 ‘앤디효과’는 뮤지컬 ‘싱글즈’의 매진행렬과 함께 앤디를 문화전도사로 이끌었다는 평이다. 앤디는 오는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리는 ‘생활 공감 문화열차’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오는 25일 대학로 동숭아트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jin@osen.co.kr 티오피미디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