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TV’ 김태훈 투입, 토크 연예 정보 프로로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8.11.17 16: 09

MBC TV ‘섹션 TV 연예통신’이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을 투입, 토크 연예 정보 버라이어티로 변신을 꿈꾼다. MBC의 간판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은 오는 21일부터 밤 9시 55분으로 시간대를 옮기며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섹션 TV’의 주인 김용만과 현영을 주축으로 붐, 김새롬, 박슬기가 프로그램의 전통성을 살리고,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새로운 패널로 합류할 예정이다. ‘섹션 TV’의 연출을 맡고 있는 노창곡 PD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화려한 말솜씨와 예리한 비판으로 정평이 나있는 김태훈이 ‘섹션 TV’에 합류한다. 기존에 비해 한층 깊어진 토크 연예 정보프로그램으로의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이어 “가을 개편을 맞아 세트 구성에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기존에 MC와 패널들의 자리가 분리돼 있었다면 앞으로는 ‘라디오스타’만큼 작아진 세트에서 MC와 패널들이 함께 이슈를 가지고 토론을 하는 토론장의 분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섹션 TV’는 톱스타들이 직접 들려주는 그들만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S 다이어리’와 신개념 랭킹쇼 ‘스타 별별 랭킹’, 섹션 TV 촬영장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모아 소개하는 ‘섹션 TV 도발영상’ 등 새로운 섹션을 신설했다. 기존 연예 정보 전달과 함께 새로운 코너를 추가해 새롭게 변신한 ‘섹션 TV 연예통신’은 오는 21일 밤 9시 55분부터 55분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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