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강호동이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전격 출연한다. 강호동은 19일 밤 방송되는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열창한다. 국내 최고 메인 MC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강호동이 자신의 프로그램이 아닌 타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정식으로는 방송에서 한 번도 선보이지 않은 노래 실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연을 결정한 강호동은 지난 13일, 서울 모처의 한 연습실에서 밴드 연주에 맞춰 노래 연습을 하는 등 선곡부터 토크 내용까지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출연은 지난 추석 때 강호동이 진행한 특집 프로그램인 ‘산전수전’에 김정은이 출연해 강호동을 공개 섭외하며 선사됐다. 한편 이날 ‘초콜릿’에는 은지원, 이수근, 윤종신 등이 함께 출연해 예능 MC로서 활약상을 공개한다. 또 3년 7개월여 만에 11집 앨범을 낸 윤종신과 은지원의 컴백무대도 예정되어 있다. miru@osen.co.kr 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