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TV’, 스타들의 성공 스토리 담은 ‘S 다이어리’ 신설
OSEN 기자
발행 2008.11.17 16: 49

MBC 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이 가을 개편을 맞아 더욱 새로워진 코너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는 21일부터 밤 9시 55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섹션 TV’는 기존 MC인 김용만, 현영과 붐, 김새롬, 박슬기 등 패널 체제를 유지하고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그룹 카라의 한승연을 새롭게 투입해 변신을 꾀한다. ‘섹션 TV’의 연출을 맡고 있는 노창곡 PD는 17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가을 개편을 맞아‘섹션 TV’가 ‘S 다이어리’ ‘스타 별별 랭킹’ ‘섹션 TV 도발영상’ 등 새로운 코너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S 다이어리’는 톱스타들이 직접 들려주는 성공 스토리를 담은 코너로 지난 주에는 배우 김정은의 성공 스토리가 방송됐다. ‘S 다이어리’에서는 스타들의 가장 중요했던 순간 또는 장면 3개가 선정돼 그 뒷 이야기가 담겨질 예정이다. ‘스타 별별 랭킹’은 ‘섹션 TV’만의 신개념 랭킹쇼로 스타들의 파격 패션, 충격 발언, 각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 등 전문가 집단이 20위부터 1위까지 선정한 순위가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섹션 TV 도발영상’은 ‘섹션 TV’ 촬영장에서 벌어지는 해프닝만을 모아 소개하는 코너로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려진다. 노 PD는 “‘스타 별별 랭킹’의 경우 매주 다른 주제로 기자, PD, 광고주 등 방송관계자들이 정한 순위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람들은 항상 ‘순위’에 관심이 많은데 그 점을 공략한 것이다. 월말에는 그 달의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인물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별별의 랭킹 후보에는 한국의 스타들뿐만 아니라 해외 스타들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멀리 내다봐서 ‘섹션 TV’가 ‘섹션 월드’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섹션 TV 도발영상’에 대해서 노 PD는 “연예계의 ‘돌발영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촬영장에서 벌어진 재미있는 일들, 예를 들어 인터뷰 중 발생한 돌발 상황이나 스타들의 실수담 등이 담길 예정이다”고 밝혔다. 기존 연예 정보 전달과 함께 새로운 코너를 추가해 새롭게 변신한 ‘섹션 TV 연예통신’은 오는 21일 밤 9시 55분부터 55분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