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청소년리그 우승팀, 맨유 홈 경기 관람
OSEN 기자
발행 2008.11.18 08: 11

2008 제주유나이티드리그 우승팀이 박지성이 맹활약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경기 관람을 위해 축구의 중주국 영국으로 떠난다. 지난 3개월간 뜨러운 열전 끝에 2008 제주유나이티드리그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영광의 우승컵을 안은 제주 제일 중학교와 제주 중앙고등학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티켓을 손에 거머쥐었다. 제주 제일중과 제주 중앙고는 이번 대회 우승팀의 자격으로 다음 달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영국 여행길에 오른다. 이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경기 관람은 물론 대영박물관, 런던 소재 유명 대학, 웨스트민스터사원, 버킹검 궁 등 영국을 대표하는 명소의 곳곳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 관계자는 "축구는 꿈과 희망의 스포츠다. 청소년들에게 축구로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이번 대회가 앞으로 제주도내 최고의 스포츠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7rhdwn@osen.co.kr 고교 결승전 시상식./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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