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오승환, 19일 울릉도 방문

삼성 라이온즈 양준혁(39), 오승환(26)이 19일 울릉도를 방문한다.

지난 8월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양준혁과 오승환은 울릉도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팬사인회 및 야구교실,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행사를 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생들과 현지 사회인 야구팀에 글러브, 배트, 야구공 등을 전달하고 야구교실을 개최해 야구를 접할 기회가 적은 울릉군민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은 2004년부터 대구, 경북지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 기관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비시즌을 활용해 해당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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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