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25) 주연 할리우드 영화 '하이프네이션'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하이프 네이션' 첫 촬영은 1월초 정도 부터 한국에서 이뤄지고 이후 손담비 및 스태프들은 미국을 오가며 촬영을 이어간다. 100% 영어대사로 이뤄지는 이 영화는 손담비의 영어 대본을 위해 3명의 영어 선생님이 대사톤을 잡아준다"고 밝혔다. 영어 대사를 위해 유명한 영어 교사들도 투입된다. 소속사 측은 "영어 선생님 중 한명은 할리우드에서 장쯔이 등 아시아계 유명 배우들을 지도하며 배우들의 대사들의 톤과 정확한 발음을 가르치고 잡아주는 유명 대사 전담 선생님이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한 여자 영어 교사는 미국 파라마운트사 제작 영화인 '지 아이 조'에 출연 중인 이병헌의 영어 대사 선생님이기도 하다. 또 김윤진 출연작인 '로스트' 등에 나왔던 배우 출신의 선생님도 있다. 손담비의 영어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최고의 스태프들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미쳤어'로 남성팬들을 사로잡은 데 이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귀여운 아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