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 이창진, 올해 '이영민 타격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8.11.18 17: 12

올 시즌 인천고를 전국대회 2관왕(미추홀기, 대붕기)으로 이창진(인천고 2년)이 올해 고교야구 타자 중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주는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야구협회는 이창진을 비롯해 ‘2008년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할 해당 부문 수상자를 18일 발표했다. 이창진은 올해 고교대회에서 4할1푼1리의 (56타수23안타)의 고타율을 올렸다. 1958년 제정돼 올해로 51번째를 맞은 이영민 타격상은 전국 9개 대회 중 5개 대회 이상, 15경기 이상 출전해 규정타석(60타석)을 채운 타자 중 최고 타율을 올린 선수에게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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