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4년 사귄 조동혁, 좋은 여자 만나 행복했으면”
OSEN 기자
발행 2008.11.19 00: 36

가수 백지영이 과거 연인이었던 조동혁의 행복을 빌었다 백지영은 18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해 “사귀던 친구 중 연예인으로 데뷔한 친구가 있다. 지금도 너무 잘 지내고 있는 고마운 친구”라며 그 사람이 탤런트 조동혁임을 밝혔다. 백지영은 “우연히 춤추는 그의 모습을 봤는데 너무 춤을 잘 추고 멋있었다. 4년 동안 사귀었고 사귀는 동안 각자 연예계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왜 헤어졌냐”는 MC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오래 사귀다 보니 정말 사소한 일로 헤어진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 친구는 한번도 나를 힘들게 한 적 없고 의리를 지켰다. 지금도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고 정말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 친구의 이름을 밝힐 수 있냐”는 질문에 “있다. 조동혁이라는 친구”라고 당당히 밝혔다. 두 사람이 과거 연인이었던 사실은 최근 언론을 통해 새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상상플러스’에는 백지영과 이수영을 비롯 새 MC 이수근을 축하하기 위해 김C, MC몽이 출연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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