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에도 ‘몸짱 • S라인’패밀리가 떴다?
OSEN 기자
발행 2008.11.19 09: 37

단 한번뿐인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건강한 신체는 필수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현대인들은 몸에 지나치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거나 성형수술을 받는 등 ‘몸 강박증’을 앓고 있는 것이다. 몸을 통해 삶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몸에 의한, 몸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은 날씬한 여성의 몸을 상징하는 이른바 ‘S라인’은 현대에 부각된 것이 아닌 이미 100년의 일이다. 요즘 남성들이 날씬한 여성의 신체를 선호하듯, 이미 1900년대 초에도 ‘얼짱’ 보다 ‘몸짱’이 대세였다고 하니 새삼 ‘몸짱’ 열풍은 시대를 초월한 미의 기준 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하루가 멀다 하고 뜨는 기사 중 하나가 연예인들의 ‘이상형’에 대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미‘몸짱’에 대한 선호가 20세기 초입부터 이미 존재했다는 점이다. 특히 우리가 익히 잘 아는 이광수나 현진건, 김동인 같은 유명 소설가들도 ‘몸짱’을 유난히 밝힌 남성들이었다고 한다. 현진건은 “제 아무리 얼굴이 예쁘장하고 몸맵시가 어울려도 키가 땅에 기는 듯 하고 목덜미가 달라붙은 여자는 보기만 해도 화가 난다”고 했고, 김동인은 “강변에 늘어진 수양버들 같은, 키도 후리후리하게 커야 한다”고 미인의 조건을 제시하기도 했다. 지금의 미인의 조건과 다를 것이 없다. 그럼, 요즘 미인의 조건은 무엇인가? 최근 TV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들의 트렌드는 스타들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 쇼'이다. 전문가들은 “여자 연예인의 꾸미지 않은 모습, ‘쌩얼’, ‘몸짱’의 모습을 별다른 여과 없이 보여주면서 친숙함을 더하고 자연스러운 웃음을 선사하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라고 한다. 자연스러운 미인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기본 ‘몸짱’ 몸매에다 티 없고 맑은 피부는 이 시대 미인의 필수 조건이며,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많은 여성들이 몸매도 유지하면서 쌩얼 미인을 꿈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고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두마리 토끼를 다잡기’란 말처럼 쉽지 않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연예인 쌩얼처럼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와 동시에 몸짱이 될 수는 없는 것일까? 이에 대해 참사랑한의원 이동우 원장은 "한방으로도 깨끗한 피부와 몸매유지를 동시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예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무리한 식사조절을 하기 쉽기 때문에 영양분인 미네랄 철분 부족으로 피부가 칙칙하고 푸석푸석해지면서 윤기가 없어져 피부의 탄력을 잃기 쉽다. 최근 많은 사람이 안정적인 한방다이어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한방다이어트는 식사량을 줄이는 기존의 다이어트와 달리 기본적으로 식사량을 유지하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일어날 확률이 적으며 한약 복용으로 인해 잃었던 활기를 되찾고 인체에 음양 기운을 조절해 균형을 잡아주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체중감량을 해도 무력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순수 한약재로서 몸의 기를 보하면서 불필요한 지방의 연소를 도와 체중을 감량하기 때문에 한약재에 들어 있는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여성질환은 물론, 각종 질병의 치료를 돕는다. 비만을 치료할 목적으로 내원한 대부분 환자가 한방다이어트를 통해 고혈압 치료, 생리불순 개선, 생리통 완화, 얼굴 여드름과 피부 개선, 여성 성기능 개선, 불임치료 등 효과를 보고 있다. 한방다이어트는 각자 몸에 맞는 한약재를 사용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몸의 균형을 잡아 비만치료와 건강을 모두 챙기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일상적인 생활만으로도 운동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본다고 한다. 내 몸에 꼭 맞는 한약치료이기에 부작용이 없으며 체질을 개선하는 한약처방이기에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강점이 있는 것이다. 참사랑한의원 이동우 원장은 “최고의 다이어트는 굶으면서 하는 다이어트 방식이 아닌 체지방 감량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을 진행하면서 피부관리도 병행하여 ‘생얼미인’과 ‘몸짱’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것이 최상의 다이어트로 한방에서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한방 탕약은 체중을 줄이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허기와 공복감을 느끼지 않게 해줄 뿐 아니라 각 사람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맞추어 처방하기 때문에 요요 현상 없이, 건강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참사랑한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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