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11월 둘째주(11/10 ~ 11/16) 엠넷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은 지난 5일 발매한 정규 2집 타이틀곡 '붉은 노을'로 2주간 1위를 차지한 김종국의 '어제보다 오늘 더'를 밀어내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집 수록곡인 '오,아,오'와 '원더풀'(Wonderful)은 다운로드 4, 5위에, '멍청한 사랑'과 '거짓말 Remix'도 다운로드 25, 40위에 올랐다. 이로써 빅뱅은 2006년 데뷔 이후 발매한 총 5장의 음반 대표곡들 거의 모두가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 주 1~2위 였던 김종국 '어제보다 오늘 더'와 비 '레이니즘'(Rainism)은 각각 한 계단씩 떨어진 2, 3위에 머물렀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마이 스타일'(My Style)은 지난 주와 같은 4위를, 지난 주 3위였던 동방신기 '주문'은 2단계 떨어진 5위를 차지했다. 한편, 20개월 만에 정규 5집 ‘더 노트’(the note)를 발표한 테이는 패닉의 '달팽이'를 리메이크 곡으로 30위에 올랐다. '기적 같은 이야기'는 54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 27위,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 '곤'(Gone)은 36위에 랭크됐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