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포뇨', 2차 스틸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8.11.20 09: 39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벼랑 위의 포뇨’(이하 포뇨)가 12월 18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의 영화로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뇨’의 2차 스틸은 사람으로 잠시 변한 포뇨의 모습과 함께 영화의 스케일과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예측하게 하는 장면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빠 후지모토의 감시와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을 구해준 소년 소스케를 만나기 위해 잠시 사람으로 변한 포뇨가 과연 소스케를 만나 인간으로 완전히 변신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여신의 자태를 한 포뇨와 소스케를 한 손에 거뜬히 안은 체 벼랑 위의 집을 오르는 소스케의 엄마 리사의 모습 등 포뇨와 소스케를 둘러싼 인물들도 공개됐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특별히 신경을 써 그렸다고 알려진, 리얼함과 생동감을 살린 파도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포뇨’는 인간이 되고 싶은 엉뚱하고 도도한 물고기 소녀 포뇨의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종횡무진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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