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 오신다’ 강성진, 강마에 패러디로 '폭소'
OSEN 기자
발행 2008.11.20 11: 21

MBC TV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에 출연 중인 강성진이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를 코믹하게 패러디해 화제가 됐다. 강성진은 19일 방송된 ‘그분이 오신다’에서 지휘자 강마에가 아닌 배달의 달인 강마에를 연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베토벤 바이러스’ 속의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피자 배달과 접목시키면서 웃음을 유발시킨 것. 특히 대사 중에서 "너네 같은 사람들을 세상에서 뭐라고 그러는 줄 알아? 구제불능. 민폐, 걸림돌, 많은 이름들이 있는데, 난 그 중에서도 이렇게 불러주고 싶어. 똥! 덩! 어! 리! " 등 강마에의 어록을 적재적소에서 완벽하게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강성진은 또 강마에 특유의 목소리 톤과 표정 연기도 고스란히 패러디해 강성진 다운 강마에를 소화해냈다. 시청자들은 ‘역시 강성진은 코믹 연기에 대가다’ ‘강성진 표 강마에를 보는 내내 너무 웃겼다’ ‘강마에의 포스를 제대로 느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성진은 지난 22회 방송분에서도 조인성의 커피광고 패러디를 선보이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순위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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